`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읽고 레폿 CP
- dpablan4077
- 2020년 12월 24일
- 2분 분량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읽고 레폿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읽고
`공지영`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여기에 본인의 의견과 감상평을 수정하셔서 사용하시면 될겁니다. 알찬 레포트를 작성하시려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시길 빌며, 다들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무소의뿔처럼혼자서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공지영 작가의 작품으로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대학을 나온 30대의 젊은 중산층 여성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것도 80년대에 여성학 세미나에서 `가부장제 사회의 결혼은 사적 소유의 한 형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목청 높여 외쳤던 치열한 세대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이면에는 그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여성들의 이야기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본질적인 아픔이 내재해 있다. 이 작품의 커다란 줄거리는 결혼한 남녀 사이의 성차별을 통해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성적 불평등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이 처음 쓰여진 것이 1993년이라고 하니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의 배경이라 할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지금은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여성들의 삶의 태도와 주위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자신을 지적으로나 외모로나 가꾸어 가는 일이 좋은 집안에 시집을 가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신데렐라`를 꿈꾸는 여자들이 아직 있는 것 같다.
이 책에는 똑똑하고 당찼던 세명의 대학 동창들이 이 주인공이다. 즉 경혜, 혜완, 영선의 세 명의 인물이 나온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두 여성이다. 외양의 묘사나 인물의 성격이 암시될 수 있는 환경의 설정, 여러 비유를 통한 개개인의 톡특한 취향을 언어미를 최대한 살려서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그렸다. 가장 기억남는 것은 경혜는 `어차피`라는 말을, 혜완은 `절대로`라는 말을 그리고 영선은 `그래도`라는 말을 은연중에 자주 사용한다는 설정 이었다. 혜완이`경혜야, 나 같으면 절.대.로. 그렇게는 안 살텐데…….`하면 영선은 `그래도, 어떻게 하니?`하는 이런 식이다. `어차피`와 `절대로`와 `그래도`란 단어가 길이는 비슷해도 그 의미는 많은 차이를 담고 있다. 풀어서 살펴보면 경혜는 세상과 타협적이다. 적당하다 싶으면 자기합리화를 해놓고 그냥그냥 넘어가면서 살아가는 인물형이다. 혜완은 지극히 현실주의적 자존심이 강한 인물이다. 조금에 제한이나 구속을 붙일 수 없는 아주 명백하고 분명하다. 영선은 긍정적 시각을 갖은 인물이다. 무슨 상황에 봉착하더라도 다른 이면을 탐구한다.
어떻게 보면 이 책에 나오는 경혜, 혜완, 영선은 현재 여성들의 모습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들의 문제중 하나인 여성차별에 관련해서 세 여성의 어쩌면 다른 삶을 통해 그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방안에 대해 나름대로 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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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읽고
파일이름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읽고_2071336.HWP
키워드 : `무소의,뿔처럼,혼자서,가라`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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