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자료 밥상에 오른 수학 자료 QS
- dpablan4077
- 2020년 12월 15일
- 3분 분량
독후감 자료 밥상에 오른 수학 자료
독후감 자료 밥상에 오른 수학
[독후감]밥상에 오른 수학
밥상에 오른 수학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틀에 짜여져 있지 않는 생각에 자유로움에 있다. 이렇게 저렇게 해가면서 답을 찾는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뿌듯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배웠던 수학들을 전부 살아가면서 필요하지 않을텐데 왜 공부하나 이런 생각만 할 뿐이다. 나는 과목 중 수학을 제일 좋아한다. 하지만 내가 배우는 것들이 살아가면서 모두 필요한 것일지 의문을 가진 적도 적지 않다. 그렇지만 얼마 전에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수학신문을 만들면서 수학으로 참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구나 느꼈다. 수학으로 건물도 만들고 조사하면서 그냥 동그란 것인 줄 알았던 하수구 뚜껑의 모양이 동그란 이유가 수학적인 것이라고 하니 수학이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읽은 책은 ‘밥상에 오른 수학’이라는 책이다. 어려운 책 읽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나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말 천사 같은 책이라고 해두고 싶다. 내용 중에 운동화 끈에 관한 내용이 있었다. 운동화 끈을 묶는 방법 중에서는 밑에서부터 수평으로 묶기 시작해 수직과 대각선 매듭을 번갈아서 묶는 ‘나비매듭’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한다. 운동화 끈을 묶는 방법은 나비매듭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나는 서로 엇갈려서 묶는 ‘대각선 매듭’을 사용한다. 아마 사람들도 이 대각선 매듭을 대부분 많이 사용할 것이다. 나비매듭이 가장 효율적인 이유는 매듭에 필요한 길이가 55.8cm로 가장 짧은 길이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운동화 끈이 여유가 있다면 87.2cm가 필요한 수평매듭으로 묶어주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생각이 났던 친화수이다. 친화수는 각 수의 진약수의 합이 다른 수화 같은 것이다. 고대 수학자들은 220과 284 이것 이외의 친화수는 알지 못했다. 그런데 페르마가 17296과 18416을 찾고 데카르트가 9363584와 9437056을 찾고 오일러는 60쌍, 16세 소년 니콜로 파가니니가 1184와 1210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현재까지 친화수가 약 400쌍이 된다고 한다. 이런 걸 어떻게 찾아냈을까 정말 많은 생각이 나게 한다. 읽으면서도 멈칫 했던 부분이었다. 그래도 놀라움이 잘 가시지 않는다.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신비함도 얻었다. 중요한 것들을 두고 잠금장치를 할 수 있는 열쇠도 수학에 의한 도구이다. 구멍만 맞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단순한 도구가 전혀 아니었다. 요즘은 번호를 눌러서 사용하는 잠금장치도 많이 사용하지만 옛날에는 열쇠를 꼭 가지고 다녔다. 이 열쇠 가지의 높낮이로 코드화를 시켜 디자인을 한다. 코드화를 하고 나면 이 열쇠의 가짓수를 맞출 수가 있다. 코드가 달라야지만 집집마다 열쇠가 다르니까. 그런데 나는 열쇠가 세상에 단 하나뿐이고 나만 이 열쇠를 가지고 있는 줄만 알았는데 서로 다른 열쇠는 53만 1441종류라고 한다. 다시 생각해보면 굉장히 많은 종류이기도 하다. 열쇠도 머리를 써서 만들어야 한다니... 세상에 존경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또 눈을 부릅뜨고 정신이 말끔하고 끈기와 의욕이 넘치는 상태에서 해야 하는 미로 찾기도 수학과 관련이 있다. 다른 건 아니고 바로 미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복잡한 미로를 찾으려면 하다가 포기해버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너무 궁금했다. 너무 알고 싶었다. 방법은 우선 3면이 둘러싸인 곳이 있으면 막힌 곳을 지운다. 또 3면이 둘러싸인 곳이 생기면 막힌 곳을 다시 지운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며 남은 길로 가면 어렵고 복잡하더라도 쉽게 풀 수 있다. 그래서 나도 이 방법을 사용해보았다. 아주 어려운 미로를 찾아서....그 결과 조금 헤맸지만 무사히 잘 도착했다. 성공적이다. 이 때 나의 모습은 화성인 바이러스를 보고 ‘어머’를 연발하며 벙쩌있는 모습과 흡사하였다. 역시 수학은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좀처럼 끝을 알 수 없는 숫자같다. 수학에 관련된 책을 제대로 읽어본 것은 솔직히 처음이다. 펴도 읽기 싫어지고 바로 덮어버리던 것이 일수였다. 하지만 바로 덮어버릴 것 같던 수학책을 읽으면서 숨어있던 수학을 알아낸 기분이다. 이런 기분도 처음이다. 전에도 그랬듯 세상에는 존경할 사람들이 너무 많다. 누군가가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고 연구해서 우리가 그것으로 수학을 쉽게 풀 수 있는 것이고 수학을 풀 수 있어서 편리한 생활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독후감 자료 밥상에 오른 수학
파일이름 : [독후감]밥상에 오른 수학.hwp
키워드 : 독후감,밥상,오른,수학,자료,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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